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 4:1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1)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요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시 2:8)

 

MC동안 너무. 좋은 시간을 가지고 왔다.

말그대로 회복하고 휴식하는 시간. ㅋㅋ

 

이제 시작이구나.

 

 

 

[+]

다시 내가 세상으로 나오니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글쓰는것부터. 하나 하나.

  • 나. 만약 면접을 정말 잘봐서 skhu에 갔다면 이분처럼 살고 있었을까. 괜시리 궁금해지네. 그냥. 내일 볼 토익도 공부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생각이 많구나 ㅎ(진보 생각 토익)2009-06-27 20:34:52
  • 지금 kbs1에서 하는 프로그램.. 토요일 8시에 저런 프로그램을 하다니 전혀 kbs1답지 않다고 생각한 건 나뿐일까. 그냥 한 이삼십년전으로 시계가 되돌려진 기분이다.(kbs)2009-06-27 20:42:51

이 글은 chaemin님의 2009년 6월 2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Shall We Talk?

분류없음 2009/06/27 20:19

 

 

요 며칠간 평택에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노조관련해서 상황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억지로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고 있고. ...휴

 

이 사건을 가지고 생각을 좀 적고싶다는 느낌이 들어 블로그에 들어와 끄적거리려는데

늘 그러듯 자꾸. 키보드보다는 마우스에 손이 갑니다. ..

그리고 잠깐 눕기도 하고. 그러면서 억지로 쓰고 있는데.

딜레마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내적 딜레마가 시작하나 봅니다.

 

 

전. 다른 전의경과는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좀 시위자 편이라고 해야하나.

 

그날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저는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있었습니다만.

좀 다른게 있었다면 서로 다른 스피커에서 서로 다른 내용을 끊임없이 말하고 있었다는 것.

 

쌍용차사태만큼은. 조금 뭐랄까. 어렵습니다.

상대방의 처지는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지금 자신의 처지로는 상대방의 행동이 성립되지 않는달까.

노/노갈등이 다 그렇기야 하겠지만. 음.

 

 

그러면서도 서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것.

서로 말은 대화로 풀어가자고 얘기하면서.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말만 반복하고 헤어지고.

한쪽에서는 민중가요가 소리를 가두고.

또 다른쪽에서는 월드컵응원가가, 행진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의 나와 닮아있습니다.

나는 소통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소통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보기싫은 고참이나 동기는 얼굴을 맞대기 두려워 합니다.

나한테 악감정있다고 생각하는 후임한테도 뒤에서 욕할 뿐.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불만조차 내세우지 못하는 모습만 . 계속될 뿐입니다.

 

이것저것. 나를 변호하는 핑계를 세우고

차츰차츰 벽이되어 쌓아가면서도

나는 중얼거립니다. 나는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입니다.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또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늘 그런식으로 피해와서. 정작 지금은 소통할 대상이 없으면서도.

 

 

한창 우울할때. 내 삶을 지배하는 딜레마들을 적으면서

이렇게도 많이 내 가운데 딜레마가 존재하면서 탄식했습니다.

아니. 그 딜레마들 가운데 이 소통의 딜레마가 있다는 것이 너무 슬펐습니다.

나는.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무엇을 위해 또 누구를 위해 이 글을 적고 있는것일까요.

이 글을 읽은 그 누군가를. 나는 또 무척이나 두려워하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자꾸 남에게 말하는 듯 글이 적어지는 걸 보면

나는 아직도 소통이 하고 싶은가 봅니다.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나보다 똑똑하다

    • 저자 : 찰스 리드비터 지음, 이순희 옮김
    • 출판사 : 21세기북스(북이십일)
    • 발행일 : Wed, 27 May 2009 15:00:00 GMT
    • ISBN : ISBN8950918129

  • 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 저자 : 마이클 셰이본 지음, 이선혜 옮김
    • 출판사 : 다산책방
    • 발행일 : Wed, 10 Jun 2009 15:00:00 GMT
    • ISBN : ISBN8963700275

  • 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 저자 : 유시민 지음
    • 출판사 : 돌베개
    • 발행일 : Tue, 03 Mar 2009 15:00:00 GMT
    • ISBN : ISBN89719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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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솔직히.. 김동영, 아니 생선이라는 이름에 홀려
서점의 워킹홀리데이 책 옆에 잘보이는 곳- 그곳에서 이 책을 만났다.
단지. 휴무때 시간 때우기로 그가 퉁퉁치는 드럼소리를 느끼고 싶었기에.

첫페이지를 넘기고 글을 자근자근 읽어가면서 도저히 빠르게 넘어갈 수 없는 책이란 걸 깨달았다.
너무 우울해 있던 마음을 이 책에서 소소하게 위로해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때라면- 인터넷 서점에서 그 책을 주문하고 기다렸을테지만
도무지 그럴 수 없어 제값을 주고 이 책을 사야만 했다.
너무 가슴이 이 책을 원하고 있는 것같이 느껴졌다.

그의 마음이 듬뿍 담긴 글들과
내 마음을 몽땅 가져가는 사진들 가운데
이 책이 내가 던져주는 쉼과 위로들.
읽고 또 읽고. 책의 끝이 보이는 게 너무 아쉬워서 씹고 또 씹었다.

무언가. 떠나고 싶은 기분,
내가 숨기고 살았던 여행의 욕망- 사막에서 빛나는 별을 보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조금이나마 채워질 것 같았는데.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그리움을 더해 이 책을 덮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드디어 리뷰할 책이 생겼구나라고 좋아했다.
인문,사회, 실용 쪽만 읽으니 머리가 아프고 도무지 정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막상 쓰려니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다시 한번 내 부족한 표현력을 탓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을지 몰라
미사여구와 쓸데없는 감탄사만 배열해 놓은 느낌.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읽으면서 이 책이 2년이나 되었는데도,
베스트셀러였다는 것(좀 높은 순위!!)도 처음 알았고
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완전 많고, 그만큼 좋은 리뷰들도 많아서 좀 창피할 따름이다.
그래도. 난 처음으로 적는 거니까, 내가 좋아하면 된거겠지란 생각에 무작정 키보드를 두들긴다.
이젠 한번 내가 손으로 써보고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생각했었음에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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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관계들 속에서 어디론가 조용히 숨고 싶을때, 난 이 일을 되새기게 될 것 같아. 결국은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지도를 들고 결국 그 길을 돌아올 테고, 다시 그 사람들 속에서 그 관계를 고마워하면서 살아갈 테니까. 그렇게 결국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을 테니까. (p.125)
http://dyblue.net2009-06-21T02:14:240.31010